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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이어 유럽 각국 속속 국경 통제

최악의 난민 유입 사태에 직면한 유럽 각국이 속속 국경 통제에 나서고 있다.

전날 독일에 이어 오스트리아와 슬로바키아가 14일(현지시간) 국경 통제를 시작했으며, 벨기에와 스웨덴, 폴란드 등도 국경 통제를 검토하고 있다는 것으로 전해졌다. 네덜란드도 일시적인 국경 통제 방침을 밝혔다.

이날 오스트리아 정부는 헝가리와의 국경 지역에 군과 경찰을 파견해 검문을 실시했다. 오스트리아 국경에서는 EU 시민과 유효한 문서를 소지한 이들만 독일 입국이 가능해졌다. 슬로바키아 정부도 헝가리 및 오스트리아와 국경에서 검문검색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벨기에 정부는 국경을 통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오 프랑켄 벨기에 이민 장관은 국경 검문을 준비하고 있으며 유효한 여권 소지자에게만 입국을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유럽으로 향하는 난민들의 중간 기착지인 헝가리는 세르비아와 국경에 장벽을 세우는 등 난민들의 불법 입국 경로를 전면 차단하고 국경 통제를 강화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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