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 방광암을 앓아온 쉬차이허우는 전신에 암세포가 전이되며 이날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쉬차이허우는 재직 시절 직권을 남용해 부하의 승진을 돕고 거액의 뇌물을 챙긴 혐의를 받았다.
이에 군 검찰원은 쉬차이허우의 비리 혐의에 대한 조사를 지난해 10월 27일 마치고 사법절차에 들어간 바 있다.
이와 함께 쉬차이허우는 당적을 박탈당하고, 상장 계급을 면탈당하는 처분을 받기도 했다.
군 검찰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쉬차이허우가 사망함에 따라 공소절차를 중단한다면서도 “쉬차이허우가 불법으로 취득한 재산상 이득에 대해선 관련법에 의해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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