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상파-소프트라인 저작권보호 협약 체결
입력2009-07-15 16:41:38
수정
2009.07.15 16:41:38
KBSㆍMBCㆍSBSㆍKBSiㆍiMBCㆍSBSi 등 지상파 방송사 공동으로 보안업체 소프트라인과 방송 저작물의 불법 유통 방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방송사의 저작권이 우선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하고, 이용자를 대상으로 저작권과 관련한 올바른 인터넷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Clean Campaign'을 함께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들 지상파 방송사들과 소프트라인은 방송 콘텐츠의 저작권 보호 및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 방송저작물을 즉시 삭제하고 상호간에 저작권 전담인력을 배치하는 한편, 모니터링 인력 확충 등 후속 조치를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지상파 방송사 측은 "이번 소프트라인과의 저작권 보호 협약은 불법 저작권 시장으로만 인식됐던 웹하드ㆍ개인간 거래(P2P) 시장에서 방송저작권 보호의 첫 걸음을 떼게 됐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향후 방송사가 지향하고 있는 건전한 방송콘텐츠 유통질서의 확립을 이루는 한편, 발전적인 상생 모델을 구축해 나가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방송3사 및 방송3사의 인터넷 회사는 소프트라인과 방송콘텐츠의 유통 방안에 대해 현재 협의 중이며, 조만간 토토디스크(www.totodisk.com)를 통해 '방송콘텐츠'를 적법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