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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팎으로 홍역 앓는 '개그콘서트'

마이클 잭슨 개그소재 사용 말썽… '4대강 살리기' 홍보영상 출연도 논란

SetSectionName(); 안팎으로 홍역 앓는 '개그콘서트' 마이클 잭슨 개그소재 사용 말썽… '4대강 살리기' 홍보영상 출연도 논란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KBS 2TV '개그콘서트'가 방송 안팎으로 홍역을 앓고 있다.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인 '분장실의 강선생님'은 28일 방송분에서 고인이 된 마이클 잭슨을 개그 소재로 사용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지 이틀밖에 안 된 고인을 개그 소재로 삼은 것은 지나치지 않느냐는 시청자 의견이 잇따르고 있는 것. 이날 방송분은 잭슨이 사망하기 나흘 전인 지난 24일 녹화한 것이다. 그러나 애도 분위기가 가시기도 전에 고인을 개그 소재로 활용해 웃음을 이끌어내는 건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이 빗발치고 있다. 아이디가 'bluepostit'인 한 네티즌은 "죽은이에게는 말 한마디 조심을 기울이여 하는데 실망이다. 아무리 사전에 녹화된 거라지만 꼭 방송을 했어야 했는지…"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앞서 '개그콘서트' 주요 출연진인 김대희 장동민 양희성은 '대한늬우스-4대강 살리기' 정책 홍보 동영상에 출연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들은 '개그콘서트' 주요 코너인 '대화가 필요해'의 형식을 빌려 4대강 사업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그런데 남편 역을 맡은 김대희가 아내 역인 양희성의 얼굴을 가리키며 "집안 물이 엉망"이라고 말해 여성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개그콘서트'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출연 개그맨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이달 초에는 '독한 것들'에 출연하던 곽한구가 외제차량을 훔쳐 충격을 안겼다. 곽한구는 지난 10일 오후 4시께 경기도 안산에 있는 한 카센터에서 2억 7,000만원 상당의 벤츠 승용차의 열쇠를 훔친 후 다음날 이 카센터에서 이 차를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았다. 곽한구는 5일간 승용차를 타고 다니다 16일 오전 서울 신림 부근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그는 검찰의 불구속 방침에 따라 16일 저녁 집으로 귀가해 근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그콘서트' 측은 지난 17일 '독한 것들'을 전격 폐지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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