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주목! 이 종목] 경기방어·실적개선株 추천 잇달아

신세계·LG패션·LG화학·현대車등 유망


이번 주 증권사들은 경기방어적 성격이 강한 종목과 실적개선이 예상되는 업체에 집중적인 러브콜을 보냈다. 동종 업체 중 시장 점유율이 높고 현 주가수준이 저평가돼 있는 업체들과 개별적인 이익 모멘텀이 부각된 종목도 추천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신세계는 증권사 2곳으로부터 복수추천을 받았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은 “소비경기 침체 영향에도 불구하고 명품소비, 고소득층 소비성향 유지는 긍정적인 요인이다”며 “PL 상품 매출비중과 글로벌 소싱 규모가 예상보다 빠르게 커지고 있어 수익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회사 이마트의 실적 개선이 신세계의 수익성 증가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굿모닝신한증권은 “경기둔화에도 불구하고 이마트 영업이익이 14.10% 증가해 사상 최대 규모가 예상된다”며 “할인점 시장 포화론에도 이마트의 강한 시장지배력은 2008년 이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하반기 실적개선이 예상되는 LG패션, LG화학, 현대자동차도 이번 주 눈여겨봐야 할 종목으로 지목됐다. 한화증권은 LG화학에 대해 “오창공장의 증설로 2차전지 매출이 하반기로 갈수록 증가할 전망이고, 특히 현대자동차의 하이브리드 아반테 차량에 대한 2차전지 매출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2ㆍ4분기 어닝서프라이즈는 3ㆍ4분기에도 계속 유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대신증권은 “LG패션은 기술적으로 저점을 높여가고 있으며 프리미엄 소비 호조로 실적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추천 이유를 밝혔다. 또한 동양종합금융증권은 현대자동차를 추천하며 “큰 폭으로 개선되는 현금창출능력과 하반기 기대 이상의 실적 가능성은 긍정적이다”라며 “우호적인 원ㆍ달러, 고유가 환경으로 글로벌 시장 내에서 점유율 상승 계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효성과 한진중공업 등 중공업주도 추천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우리투자증권은 “미주지역 전력기기 교체수요 발생으로 연간 수주 목표치인 1조5,000억원을 초과 달성할 전망”이라며 효성을 추천했다. SK증권은 한진중공업에 대해 “상반기 부진했지만 신규 수주 활성화로 안정적 작업물량을 확보했다”며 “보유부동산 자산가치를 감안할 때 현 주가는 지나친 저평가”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동양생명 상장 적격 확정에 따른 사업부문 효율화 기대감으로 동양메이저가 추천을 받았고, ‘리피도’ 제너릭의 선전과 자회사 유한킴벌리의 수출부문 성장 기대감으로 유한양행도 관심을 둬야 할 종목으로 꼽혔다. 코스닥시장에서는 3ㆍ4분기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KH바텍이 증권사 2곳으로부터 복수 추천을 받았고 LG마이크론, YTN, KCC건설, 하나로텔레콤, 컴투스 등도 이름을 올렸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