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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실 없는 '선덕여왕' 어떻게 될까

칠숙·석품, 반란 일으켰다 참수형<br>승승장구 하던 비담도 '배신의 길'


SetSectionName(); 미실 없는 '선덕여왕' 어떻게 될까 역사 속 칠숙·석품, 반란 일으켜 '참수형'에선덕여왕은 '비담의 난'으로 죽음에 이르고… 장선화기자 india@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사진 - 한국미디어네크워크 DB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신라시대 최고의 팜므파탈이자 권력자 ‘미실’이 죽었다. MBC 월화 드라마 ‘선덕여왕’(극본 김영현ㆍ박상연, 연출 박홍균ㆍ김근홍)이 10일 방송에서 당대 권력을 좌우했던 미실이 덕만공주(선덕여왕)와의 권력다툼에서 패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자 시청자들의 관심은 이후에 전개될 이야기에 쏠리고 있다. 미실의 죽음 이후 선덕여왕의 줄거리는 어떻게 펼쳐질까. 드라마 내용과 역사기록을 바탕으로 예상해 보면 미실파의 주요 인물인 칠숙이 덕만공주와 김유신 대항할 것이며, 진지왕과 미실의 아들로 설정된 비담이 덕만공주와 정치적으로 등지게 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삼국사기 권 제 4에 따르면 칠숙은 서기 631년(진평왕 53년) 5월 왕위계승 문제로 석품과 함께 반란을 꾀했다가 진압돼 자신은 참수형을 당한다. 그러나 드라마에서는 덕만공주가 미실의 정변과 칠숙의 난 이후 미실파 전부를 숙청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생모인 미실과 마음 속의 연인 덕만공주를 두고 극심한 심적 갈등을 겪었던 비담이 결국 병부령 설원랑과 진골귀족 염종과 함께 왕위를 넘보는 난을 일으킨다. 삼국사기 권 제5와 권 제41에 따르면 비담은 덕만공주가 선덕여왕으로 즉위한 뒤 신라시대 최고의 관직인 상대등까지 오르며 정치적으로 성공하지만, 선덕여왕 말년인 647년(선덕여왕 16년) 난을 일으켰으나 김유신에게 진압된다. 비담의 난에 의해 선덕여왕은 죽고 사촌인 승만공주가 마지막 성골 출신의 왕인 진덕여왕에 오른다. 삼국사기 권 제5는 승만공주에 대해 생김새가 풍만하고 아름다웠으며 키가 일곱 자였고 손을 내려뜨리면 무릎 아래까지 닿았다고 기록하고 있다. 승만공주는 비담의 난 중에 즉위해 난을 진압했으며 7년 동안 서라벌을 다스렸고, 이후 왕위는 김춘추인 태종무열왕에게 간다. 현재 ‘선덕여왕’에서 승만공주 역을 맡을 연기자 캐스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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