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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주간 시세 동향] 가격강세…거래는 저가매물만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의 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거래는 일부 저가 매물 중심으로만 이뤄지고 있다는 게 중개업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0.32% 올라 전주(0.20%)에 비해 상승 폭이 커졌다. 구별로는 송파(0.94%), 강동(0.9%), 강남(0.5%) 강남(0.5%) 등이 강세를 띄면서 잠실, 둔촌 등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매매가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잠실지구에서는 분양을 앞둔 1ㆍ2단지와 5단지의 상승세가 계속돼 가구 당 1,000만~3,000만원까지 매매 값이 올랐다. 또한 주상복합 아파트인 파크타워가 평당 2,000만원 선에 분양됨에 따라 용산지역 아파트 가격도 강세를 띄어 이번 주 들어 0.37% 올랐다. 하지만 동대문(-0.02%), 중랑(-0.03%), 서대문(-0.04%) 등 강북지역 일부 구는 소폭 하락했다. 신도시는 분당이 이번주 들어 0.56% 올라 지난 주(0.71%)에 비해 다소 둔화됐으나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 외에는 매매가격이 소폭 올라 평촌(0.12%), 일산(0.07%), 산본(0.06%), 중동(0.04%) 등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용인(0.82%), 과천(0.55%), 광명(0.43%), 파주(0.37%), 성남(0.29%), 화성(0.23%), 양주(0.2%) 지역 등이 강세를 보였다. 용인은 구성읍, 신봉동, 기흥읍 일대 아파트 가격이 단지별로 2,000만~4,000만원 올랐다. 그러나 남양주(-0.01%), 평택(-0.01%), 오산(-0.05%), 하남(-0.06%), 군포(-0.1%) 등은 약세를 보였다. 전세가격은 용산(0.81%), 금천(0.3%), 구로(0.24%), 동작(0.19%), 도봉(0.13%), 마포(0.1%) 등이 비교적 많이 올랐으나 서대문(-0.14%), 강동(-0.12%), 성북(-0.1%), 중랑(-0.07%), 동대문(-0.07%), 강남(-0.04%) 등이 약세를 보이며 평균 0.04% 올랐다. 신도시는 평균 0.20%, 수도권은 0.21%가 올라 서울에 비해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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