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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ㆍ기무사 사칭 e메일 주의보

'대통령 스케줄' 등 첨부파일 열면 정보 유출…안철수연 "신종은 아니다"

SetSectionName(); 육사ㆍ기무사 사칭 e메일 주의보 '대통령 스케줄' 등 첨부파일 열면 정보 유출…안철수연 "신종은 아니다" 김홍길기자 what@sed.co.kr

육사총동창회, 기무사 등을 사칭한 해킹 메일이 나돌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육사 총동창회 여숙동’ ‘기무사 김창모’ 등이 발신인인 이메일이 최근 무차별 유포되고 있으며, 해킹 메일로 확인됐다. 첨부파일이 ‘대통령 해외순방 스케줄’ 등으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으며, 이 파일을 실행하면 악성코드가 작동돼 컴퓨터 등에 저장된 주요 데이터들이 고스란히 유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육사나 기무사를 사칭하는 해킹 이메일은 신종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안철수연구소 관계자는 “육사나 기무사를 사칭하는 해킹 이메일은 이미 몇 해 전 유행하던 것인데, 최근 다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화일을 열어보면 컴퓨터 내부 정보가 유출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 관계자는 “육사나 기무사를 사칭하는 것은 (군인 등) 특정 타깃을 노렸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천안함 침몰사태 이후 군 당국의 관련 내부 정보 등을 빼내기 위해 누군가 의도를 갖고 유포시킨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군 당국은 물론 컴퓨터 사용자 등도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며, 정부 차원에서도 대응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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