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지방청장 등 대거 인사<br>중부국세청장에 조현관씨
 | | 이병국 서울국세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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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조현관 중부국세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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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29일 서울지방국세청장에 이병국(53ㆍ사진) 국세공무원교육원장을, 중부지방국세청장에 조현관(52ㆍ사진) 본청 개인납세국장을 각각 임명했다.
국세청은 이날 5개 지방청장을 비롯해 대규모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대전국세청장에는 박차석 서울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대구국세청장에 권기룡 서울국세청 조사3국장, 광주국세청장에 김형균 서울국세청 조사2국장이 임명됐다. 이로써 유임된 송광조 부산지방국세청장을 제외하고는 5개 지방국세청장이 모두 교체됐다.
이 서울청장은 7급 공채 출신으로 서울청 조사4국 4과장, 청와대 사정수석비서관실 행정관, 서울청 납세지원국장 등을 지냈다. 이 청장은 부드러운 성품으로 국세청 안팎의 신망이 두터운데다 일반공채 출신으로 7~9급 직원들의 사기진작 차원에서 중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중부청장은 행정고시 25회로 본청 감사과장과 대구청 조사2국장을 역임했다.
국세청은 이날 부이사관급을 대상으로 대규모 신임 고위공무원단 승진인사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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