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홍대 입구등 길거리 흡연 못한다

비흡연자를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간접흡연 안전지대’가 선포된다.

보건복지부는 길거리 흡연을 막아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자는 차원에서 ‘간접흡연 안전지대’를 선포한다고 18일 밝혔다.

복지부는 외국인과 국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서울시 인사동을 시작으로 젊은이들의 놀이터인 홍익대입구ㆍ대학로 등을 간접흡연 안전지대로 선정해 길거리 흡연을 줄여나가기로 했다. 복지부는 “우선 시민들의 자발적인 길거리 흡연 자제를 유도하는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