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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형 공립고 12곳 선정

교장 공모거쳐 내년 3월 개교

교육과학기술부는 서울 성동고 등 일반계 공립고 12곳을 자율형공립고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지역에서는 성동고ㆍ당곡고ㆍ수락고ㆍ등촌고ㆍ도봉고 등 5개교가 선정됐으며 부산의 경우 2곳(낙동고ㆍ사상고), 대구 2곳(강동고ㆍ경북여고), 광주(상일여고)와 충남(대산고), 경기(세마고) 지역에서는 각 1곳이 선정됐다. 자율형공립고는 교장을 공모로 뽑는 것이 원칙이며 교원을 100%까지 초빙할 수 있다. 광역 시ㆍ도별로 학생을 모집한다. 평준화 지역은 선지원 후추첨으로, 비평준화지역은 학교가 자율적으로 학생을 뽑는다. 후기 모집이지만 학생들이 일반 후기 학교보다 우선 선택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12개교는 교장 공모(11월), 학생선발(11~12월) 등 전환 준비를 거쳐 내년 3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자율형공립고에는 지정 기간 5년 동안 학교 교육과정 개발과 교원 연수비 등 인건비ㆍ학교운영비로 연간 2억원이 지원된다. 자율형공립고는 국민공통교육과정(1학년)은 35% 범위 내에서 수업 시수를 조정할 수 있고 선택중심교육과정(2~3학년)은 100% 자율 편성할 수 있는 등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이 대폭 확대된 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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