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靑 “지금 중요한 것은 당정청 회의 아니라 메르스 수습”

청와대는 3일 새누리당 지도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대책 논의를 위한 당정청 회의를 제안한 것에 대해 “지금 여는 건 사태 수습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거부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메르스 대응 민관합동 긴급점검회의 결과를 발표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이 관계자는 “박근혜 대통령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을 오늘 긴급점검회의에 오라고 하지 않았다”며 “복지장관은 현장에서 수습하는 게 훨씬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당정청 회의의 핵심은 복지장관인데 대통령조차도 복지 장관이 긴급회의까지 오면 수습에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한 것”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당정청 회의를 지금 여는 건 사태 수습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새누리당이 당내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좋은 의견과 대책을 만든다고 했는데, 거기서 나온 대책을 청와대에 알려주면 참고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