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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日 편중 해외인턴 브릭스國으로 파견 늘린다

정부는 미국과 일본 등에 편중되어 있는 해외인턴을 브릭스(브라질ㆍ러시아ㆍ인도ㆍ중국)국가와 개발도상국 등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또 청년층의 중소기업 회피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중소기업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22일 이해찬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부처 장관과 노사ㆍ학계ㆍ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만들기위원회 및 청년실업대책특별위원회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먼저 내년에 편성된 해외인턴 관련 예산 350억원을 상반기중에 조기 집행하고 그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 사업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현재 5개 부처에서 독자적으로 시행중인 청년 해외인턴 사업을 한데로 묶어 체계화하기로 했다. 특히 미국 병원에서 수요가 많은 간호사와 중국에 진출한 국내기업이 필요로 하는 관리ㆍ회계인력 양성에 예산을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미ㆍ일ㆍ중에 편중된 해외인턴 파견지역도 브라질ㆍ러시아ㆍ인도 등 개발도상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중소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중소기업 근무환경 개선사업(클린 사업) 관련 예산을 내년에 1,000억원으로 증액하고 대기업들의 부당 하도급 개선을 통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중소기업의 장점, 중소기업 성공스토리 등을 담은 책자도 적극 발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산ㆍ학ㆍ연ㆍ관이 참여하는 ‘산업별 인적자원개발협의체’를 구성하고 동시에 ‘국가직업진로지도협의회’를 만들어 지역별 산업과 연계시켜 실업계 고교를 특성화하고 미취업 고졸 비진학 청년층에게 필요한 특화 직업훈련도 개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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