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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 주식식탁 신청 2명에 그쳐

19일 신고마감…심사청구느 절반 넘어

주식백지신탁 대상 고위공직자의 절반 이상이 직무관련성 심사를 청구했으며 주요 금융회사에 주식을 신탁한 고위공직자는 단 2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백지신탁 신고 마감일인 19일까지 주식백지신탁심사위원회에 보유주식의 직무관련성 심사를 청구한 고위공직자는 전체 대상자의 절반을 넘었다. 또 이날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ㆍ기업ㆍ농협ㆍ산업ㆍ신한ㆍ외환ㆍ우리ㆍ조흥ㆍ하나ㆍSC제일은행 등 10개 금융회사로 접수된 공직자 주식백지신탁 신청 건수는 단 2건이며 금액은 1억원에 불과했다. 지난해말 현재 1급 이상 재산공개 대상자 5,803명 중 주식 보유자는 1.260명(21.7%)이며 3,000만원 이상 주식 보유자는 572명(9.8%)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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