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센타이어는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 우수 판매대리상을 초청해 ‘2012 우수대리상 시상식’을 7일 가졌다고 밝혔다.
상하이 힐튼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중국내 대리점 중 판매향상과 성과달성에 힘쓴 우수대리점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넥센타이어의 임직원을 비롯해 중국 주요지역의 고객사 대표 100여명이 참석해 최근의 시장상황과 업계정보를 교환하고, 2012년 목표 달성의 결의를 다지는 교류의 장이 됐다.
또 지난해 8월 한국에 출시된 친환경 타이어 ‘엔블루에코’를 중국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발표회도 함께 진행해 세계 최대의 자동차 및 타이어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에서 ‘엔블루에코’ 제품을 내세워 친환경타이어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알렸다.
지난 2008년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 넥센타이어 칭타오 공장은 가동 3년 만인 2010년부터 흑자경영을 이뤄냈으며 지난해 연간 700만개 생산에서 올해는 100만개 늘어난 800만개를 생산할 계획이다.또한 중국 내 마케팅 강화는 물론 연구개발 능력 제고를 위한 R&D센터 운영 등 중국시장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넥센타이어 이현봉 부회장은 “중국시장에서 연구와 생산, 마케팅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어 본격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의 전초기지인 중국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두어 글로벌 타이어메이커 대열에 합류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