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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유네트워크 ‘매출 1조5,000억원 목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한 마케팅 기법을 통해 올해 1조5,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 주수도 주코그룹 회장은 4일 서울 힐튼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네트워크 업계의 현안과 올해 회사의 경영전략을 설명했다. 제이유네트워크는 지난해 6,500억원의 매출액을 올린 국내 토종 네트워크 기업으로 주로 600여종의 생활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오프라인 시장에도 적극 진출, 연간 700억원을 투자해 인천, 경주, 대전, 천안 등 지방을 중심으로 할인점 `주코마트`를 오픈할 계획이다. 유 회장은 “이미 전체 경제 인구 중 10%에 해당하는 200만명 이상이 네트워크 업계에 종사하고 있다”며 “네트워크 업계의 건전한 분위기를 조성, 다단계라는 부정적인 인식을 씻어내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싶다”며 고 말했다. 실제로 유 회장은 지난 2일부터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 객원교수로 네트워크 비즈니스 석사 과정 강의를 맡고 있다. 그는 “네트워크 산업의 허와 실을 정확히 일반인에게 알려 우리 경제의 한 축으로 당당히 자리잡게 할 것”이라며 “다단계에 대해 무조건 부정적으로만 인식하는 사회 분위기가 안타깝다”고 말했다. <안길수기자 coolas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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