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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 우량주중심 '비중확대'"<삼성증권>

삼성증권은 6일 건설산업 전반에 걸친 긍정적 변화 징후와 예상보다 부정적인 내수경기의 부양을 위한 정부의 보완정책 기대감을 이유로 건설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조정했다. 허문욱.노세연 애널리스트는 건설주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로 ▲심각한 내수경기와 공급과잉해소에 시간이 더 필요한 기술주를 대신할 대안이라는 점 ▲재정확대 등정부정책변수의 변화조짐이 있는 점 ▲우량건설사들의 펀더멘털이 양호하다는 점 ▲주요 건설주상승을 주도한 외국인 투자지분의 유출이 감지되지 않는 점 등을 꼽았다. 이들은 구체적 투자전략으로 "지난해 8월부터 지속된 건설주 랠리의 연장선상에서 선별된 우량주의 비중확대 내지 지속 보유전략을 제안한다"며 "건설경기가 회복될 하반기에 이익실현을 위한 비중축소를 고려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5개월 이상 주가상승으로 주가의 피로가 적지 않으나 랠리의 일단락후발생될 조정에 대비한 보수적 접근보다는 향후 발생될 수 있는 일시적 조정 리스크를 기회비용으로 인식하고 비중축소보다는 보유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대형주중 현대건설[000720]과 LG건설[006360], 소형주중 삼성엔지니어링[028050], 계룡건설[013580]을 추천종목으로 제시했다. 삼성증권은 그러나 동반 상승조짐을 보이는 소형 건설주에 대해서는 "대형주들의 상승이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나 2차 랠리에서 동반상승만을 기대하고 투자하기에는 리스크가 크다"고 지적하고 "펀더멘털이 검증되지 않은 소형주에대한 투자는 자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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