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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선, 부품일체형 광소자 등장

광통신에 필요한 개별 부품과 소자를 하나의 제품으로 집적시키는 등 공정을 대폭 간소화한 일체형 광소자가 등장했다.LG전선(대표 권문구)은 필요한 발광소자(LD)와 수광소자(PD), 파장분할다중기(WDM)과 광커넥터등 광송수신기 조립에 필요한 광부품을 하나의 제품으로 모아놓은 「2파장 일체형 광소자(WDM LINK)」를 개발하고 본격 시판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WDM LINK는 PCS와 IMT-2000용 통신장비를 사용할 때 광통신으로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중계기와 기지국에 주로 사용되는 핵심광부품이다. 이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커넥터와 분할기, 소자등 세분야를 하나로 세트화했기 때문에 설치공정을 대폭 간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각 부품을 따로 접속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연결할 때 발생할 수도 있는 데이터손실등 불량 문제도 해소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또 기능적인 면에서도 광학특성이나 길이를 사용자의 요구에 맞게 생산할 수 있게 된다. LG전선은 이제품의 개발로 공정과정과 기간이 70~80% 가량 단축되고 따라서 현재 외국제품이 석권하고 있는 국내시장에서 50%이상, 20억원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송영규기자SKONG@SED.CO.KR 입력시간 2000/04/10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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