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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선거대책위 출범

민주당은 22일 서울 금천 등 10여곳의 미공천지역 공천자를 발표하는 등 총 61개 미공천지역 공천자를 단계적으로 확정하면서 우선 23일 1, 2차 공천자들에게 조직책 임명장을 수여하고 빠르면 24일께 중앙선거대책위와 7개 권역별 선대위를 발족할 방침이다.또 25일엔 `국민의 정부' 출범 2주년을 맞아 서영훈(徐英勳) 대표와 이인제(李仁濟) 선대위원장의 기자회견을 통해 총선과 국정에 관한 집권당의 입장을 밝히는등 실질적인 선거체제로 돌입할 계획이다. 민주당은 이에 앞서 22일 서울 중구지구당(위원장 정대철.鄭大哲) 필승결의대회와 부산 북.강서을 지구당(위원장 노무현 盧武鉉) 개편대회 등을 시작으로 다음달중순까지 전국적으로 지구당 개편대회를 갖고 세몰이에 돌입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김영배(金令培) 의원 등 중진들을 단장으로 한 7개 권역별 지원유세단을 구성했다. 자민련은 21일 마포 당사에서 이한동(李漢東) 총재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고 22일 오전 당사에서 중앙선대위 현판식을 갖기로 했다. 자민련은 이한동 총재가 선대위원장을 겸임토록 했으며, 선거대책본부장에는 조부영(趙富英) 전 사무총장을 임명했다. 한나라당은 공천 후유증을 정면 돌파하기 위해 22일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발족하는 등 당조직을 선거체제로 조기 전환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총선출정식을 겸한 `공천자 필승결의대회'도 이번주중 개최, 공천파동으로 흔들리는 당내부의 결속을 도모할 계획이다. 당 관계자는 "공천에 반발하는 비주류측의 신당창당 흐름을 차단하기 위해선 여야의 대결구도로 몰고가는 것이 유리하다"며 선대위 조기구성 배경을 설명했다. 한나라당은 이에 따라 공천탈락인사들의 농성 등 공천파동의 여진이 가라앉는대로 사무처 요원 1백70여명을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진인사 지역구에 집중 투입할계획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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