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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日자동차 수입쿼터 대폭삭감

작년 절반 수준으로중국 정부는 일본차의 수입 쿼터를 대폭 삭감할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3일 보도했다. 중국의 이같은 방침은 일본 정부가 중국산 농산물에 긴급 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를 잠정 발동한 것에 대한 보복 조치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중국은 구체적으로 6월 신규 허가분부터 일본 자동차의 수입 쿼터를 지난 해의 절반 수준으로 삭감할 방침이다. 중국 정부는 지난 달 일본의 세이프가드 발동 이후 다시마용 나무상자의 검역을 강화, 사실상의 대일 수입 제한을 계속해 왔으나 일본의 구체적인 제품을 대상으로 수입을 제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은 국내 자동차 제조 회사를 보호하기 위해 완성차의 수입을 허가제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조치가 일본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으로 보이나, 중국측은 4일 개최되는 양국간 협의에서도 대일 보복 조치 확대를 내비치면서 세이프가드 발동 철회를 일본에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닛케이는 덧붙였다. /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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