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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ㆍ교사 83% “교육감 직선을”

학부모와 교사 10명중 8명은 교육감 선출방식을 직선제로 바꾸는 것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교육위원협의회가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 2월16일부터 5일간 학부모(526명), 교사(511명), 교육위원(101명)를 상대로 실시해 5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교육감 선출방식을 직선제로 바꾸는 것에 대해 학부모 83%, 교사 82.6%가 찬성했으며 교육위원은 62.2%가 같은 의견을 나타내 교육감 직선제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교육자치를 지방행정자치와 완전히 분리하는 것에 대해서는 각각 의견이 나눠졌다. 교사(82%)와 교육위원(99%)는 분리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대부분이었으나 학부모의 경우에는 45.2%만이 분리를 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국교육위원협의회와 전교조와 한교조 등 일부 교원단체들은 이날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자치를 위한 대통령직속의 `교육자치제도 개혁특별위원회`구성을 제안했다. 또 교육자치 제도마련을 위한 공개토론회와 전문가토론회, 법 제정 등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이들 단체가 참여한 `올바른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범국민연대`를 이날 발족시켰다. <최석영기자 sycho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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