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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PB상품(자사상표) 선봬

인터넷 쇼핑몰업계에 PB(자사 상표)상품이 처음으로 등장했다.전자상거래업체인 인터파크는 업계 처음으로 PB를 부착한 컴퓨터제품인 「드림벤치(DREAMBENCH)」를 3일부터 본격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드림벤치는 인터파크의 컴퓨터 전문몰인 PC파크에서 선보인 것으로 모두 4가지 종류로 구성돼 고객들이 원하는 대로 맞춤 주문이 가능하다. 회사관계자는 『조립PC업체인 하드피아와 협력관계를 맺고 PB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1년후 싼 가격에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고 애프터서비스까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인터파크는 앞으로 고정고객을 유치하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PB상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선보인 드림벤치 시리즈는 사양에 따라 패밀리, 주니어, 클래식, 게이머 등 4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격은 60만원∼120만원대다. 정상범기자SSANG@SED.CO.KR 입력시간 2000/04/0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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