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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투자 예정기업에 보조금 확대

맞춤형 지원으로 투자실현율 높이기

전남도가 도내 투자할 예정인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각종 보조금 지급 확대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한 ‘투자실현율’을 끌어 올리기로 했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글로벌 경제위기와 내수침체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도 투자실현에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각종 보조금 지원을 확대, 올 상반기에만 154억1,500만원을 지원했다. 도가 지원한 보조금은 ▦신규투자 고용 보조금(25개 기업 22억6,400만원) ▦창업투자 보조금( 27개 기업 78억7,100만원) ▦수도권기업 투자 보조금(3개 기업 38억원) ▦기반시설 관련 지원 보조금(6개 기업 14억8,000만원) 등이다. 특히 신규투자기업 고용 보조금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1,800만원에 그친데 반해 올해는 22억6,400만원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고 중소기업 창업투자보조금 지원액도 27개 업체 78억7,100만원을 지원해 지난해 같은 기간(9개업체 28억4,900만원)에 비해 금액 대비 176%나 급증했다. 이 같은 보조금 확대에 힘입어 수도권기업 투자유치도 탄력을 받고 있다. 올해 50개 업체 투자유치를 목표한 전남도는 지난 1월부터 ‘수도권 기업 투자유치 TF팀’을 구성, 상반기에 8개 업체와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이달에는 11개 업체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투자실현 지원으로 ‘전남에 투자하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신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투자기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달 도내 투자실현 관련 16개 기관단체 19명으로 전국 첫 공동지원협의회를 구성해 투자협약을 체결한 35개 업체와 금융, 행정, 용역 등 3개 분야에서 112건의 합동상담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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