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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스프] 동성화학 폴리올사업부문 인수
입력1998-11-27 00:00:00
수정
1998.11.27 00:00:00
독일 화학기업체의 국내 투자법인인 한국바스프㈜는 27일 울사 소재 동성화학의 폴리올 사업부문(연산 1만2천T 규모)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한국바스프는 사업인수에 대한 정부의 승인과 내달 9일 동성화학 임시주총의 의결 등을 거쳐 내달중 인수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국바스프의 인수가액은 1백50억원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스프는 동성화학의 고객에 대한 제품 공급을 계속하면서 울산 공장에서 생산되는 폴리올을 자체 소화하거나 아시아내 다른 바스프 공장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바스프는 여천 국가산업단지내 연산 8만T규모의 폴리우레탄 소재인 MDI 및 연산2만T 규모의 폴리우레탄 시스템 생산시설을 가동중이다.
폴리올은 자동차 시트나 냉장고 단열재, 자동차 핸들이나 계기판 등의 재료로사용되며 동성화학의 작년 폴리올 시장 점유율은 6.8%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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