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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공무원 비율 2012년까지 3%로
입력2009-04-15 17:25:11
수정
2009.04.15 17:25:11
정부가 현재 1.76%에 불과한 장애인 공무원 고용률을 오는 2012년까지 3%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정부는 최근 국무회의에서 중앙부처ㆍ지방자치단체ㆍ입법부ㆍ중앙선거관리위원회ㆍ헌법재판소는 2012년, 사법부는 2015년까지 장애인 고용률 3% 달성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이에 따라 신규채용 때 따로 모집하는 장애인 비율을 현행 5%에서 6%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는 특히 장애인 교원을 확대하기 위해 교육대학과 사범대학에 장애인 특례입학을 확대하고 교육청과 사대를 평가할 때 이 기준을 반영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와 함께 상대적으로 고용 사정이 열악한 중증장애인의 고용을 확대하기 위해 중증장애인을 고용하면 장애인 2명을 고용한 것으로 인정하도록 하는 제도의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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