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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北근로자임금 인상

개성공단의 북한 근로자 최저임금(기본급)이 8월분부터 5% 오른다.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는 3일 북측 개성공단 관리 기구인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과의 협상에서 이 같은 내용의 북한 근로자의 임금 인상안에 합의, 최종 서명절차를 밟고 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통일부 관계자는 “개성공단기업협의회에서 임금을 5% 인상하고 적용시기를 8월분 임금부터 하자는 수정안을 제시해 오늘 중 북측과 임금 인상안에 조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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