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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 물류시장' 급속 확대

'3자 물류시장' 급속 확대 물류의 전과정을 물류 전문업체에 아웃소싱하는 「제3자 물류시장」이 급속히 커지고 있다. 제3자 물류는 원자재 수급에서 제품 수출, 재고관리 및 해외 배송 등 물류의 물류 과정을 물류 전문업체에 맡겨 아웃소싱하는 것으로 제조업체는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고, 원자재 및 제품의 적기공급 등 고객 서비스를 높이고, 물류비를 줄일 수 있다. 물류업체는 장기 고객확보로 매출을 높일 수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택배는 한국코카콜라와 국내로 들어오는 물량의 50%를 전담 배송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의 계약에는 현대택배가 배송과 관련된 정책결정에 직접 참여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 현대택배에 물류의 상당부분을 아웃소싱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코카콜라는 이를통해 연간 물류비를 18%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는 이를 계기로 3자 물류시장에 적극 진출하기로 했다. 대한통운은 현재 효성, 한국유리등 5개사와 3자 물류서비스 계약을 맺고 있다. 일르통해 대한통운은 연간 25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한진택배도 그룹 계열사외에 일부 제조업체에 3자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물류비부담이 늘어나고 있어 제조업체들이 물류 아웃소싱에 관심이 높다』며 『3자물류 시장은 급속히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택배업체들은 이 시장의 확대에 대처, 첨단 통신을 활용한 택배 시스템과 온라인 네트워크 구축등 서비스 향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임석훈기자 입력시간 2000/10/16 18:57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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