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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티큐브 우발채무 66억

로커스 분식회계관련


인티큐브 우발채무 66억 로커스 분식회계관련 온종훈기자 jhohn@sed.co.kr 인티큐브(구 로커스테크놀로지스)는 26일 로커스의 분식회계와 관련해 회사가 부담해야 할 우발채무는 6월말 현재 총 66억1,500만원이라고 밝혔다. 인티큐브는 ▦로커스의 연대 납세의무자로서 세금미납액과 대납분 총 46억4,000만원을 미수금으로 계상하고 있으며 ▦외환ㆍ국민은행 등에 13억8,300만원의 지급보증 ▦기업분할 전 채무 5억9,200만원 등 총 66억1,500만원이 우발채무 발생가능성이 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로커스와 관련해 발생하는 우발채무를 최소화 하기 위하여 채권확보 및 실행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인티큐브측은 김형순 로커스 대표 소유의 인티큐브 주식 157만주와 로커스 주식 39만주를 보관하고 있어서, 필요하면 이를 처분해 세금관련 미수금에 충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인티큐브는 "지난 2003년 기업분할로 인해 로커스와 대주주가 동일인일 뿐이며 로커스의 자회사가 아니다"며 "로커스의 분식회계는 자사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인티큐브는 또 "10월 24일 현재 가용 현금성 자산 52억원에 매출채권 51억원, 세금계산서 미발행 잔고 140여억원 등 총 243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어서 금융기관 차입금(총 104억원)을 고려하더라도 유동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증권선물거래소는 이날 벌금 등 부과 사실을 지연공시한 인티큐브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한 뒤 오후 1시55분부터 장 마감까지 주권거래를 정지시켰다. 입력시간 : 2005/10/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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