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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형 사업도 中企적합업종서 제외해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레미콘, 두부에 이어 금형도 중소기업 적합업종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경련은 23일 ‘주요 품목의 중소기업적합업종 타당성 분석시리즈: 금형’보고서를 내고 “금형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특화된 장점에 따라 시장에서 역할분담을 이뤄 동반성장해 왔기 때문에 대기업의 금형 사업을 획일적으로 제한하면 부정적인 효과가 크다”고 밝혔다. 대기업은 협력사에 금형 기술을 이전해주고 교육을 지원하는 등 동반성장을 활발히 추진해 왔다는 것이다. 전경련은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호평받은 삼성전자 보르도TV의 사례를 들며 “삼성은 11개 협력사에 금형과 사출장비 구입 자금으로 730억원을 무상으로 대여하고 함께 기술개발을 추진해 업계 최초로 색채 명암을 구현한 이중 사출 소재와 스팀몰드 기술 등의 금형 기술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전경련은 “앞으로도 제품의 국제경쟁력을 높이려면 핵심 금형은 대기업이 직접 담당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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