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는 수능 당일인 7일 오전 수능 출제위원장의 기자회견을 생방송으로 전하고, 라디오를 통해 영역별 정답풀이를 세 차례 방송한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시험이 끝난 오후 6시 특집 EBS 뉴스를 시작으로 수능 문제풀이와 분석을 85분 동안 특별 생방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시간에는 과목별 EBS 대표 강사와 입시분석 전문가들이 총출동해 정답설명과 함께 영역별 출제경향과 난이도, 신유형 등을 집중 분석한다.
EBS 수능강의 사이트 EBSi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수능시험 종료 직후 채점서비스 등 성적 분석 관련 서비스를 한꺼번에 제공한다. 채점 데이터와 입시 전문가들의 분석을 바탕으로 실시간 등급 컷도 신속하게 전한다. 영역별 시험 종료 후 문제지와 답안지도 곧바로 올려 수험생들이 내려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오답노트 서비스를 통해 다른 수험생들과 문항별 오답률을 비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수능 성적 발표 직후인 다음달 30일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시 지원 전략을 제시하는 대형 입시설명회도 연다. 최태성 EBS 강사의 사회로 입시전문가들이 참석해 일정별 지원 전략과 주요 대학ㆍ전형별 준비법 등을 안내해 준다. 참가는 EBSi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