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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제철, 현대정공 630만주 매각

인천제철, 현대정공 630만주 매각인천제철(회장 박세용·朴世勇)은 30일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계열분리를 위해 최대주주의 위치에 있는 현대정공 주식 630만주를 매각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인천제철이 이번에 매각하는 현대정공 주식은 전량 기아자동차가 인수, 지분율 9.88%를 확보함으로써 최대주주로 부상하게 된다. 인천제철은 현대그룹으로부터의 계열분리를 빠른 시일내에 완료하기 위해 최근 주식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현대정공 보유 지분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운식기자WOOLSEY@SED.CO.KR 입력시간 2000/05/30 20:48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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