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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IT분야 노동력부족 심각

美 IT분야 노동력부족 심각미국 정보기술산업(IT) 분야의 인력난이 갈수록 심화되자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를 비롯한 미국 주요기업 경영자들이 정부에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미국 첨단기술산업의 양대 산맥인 게이츠 MS회장과 인텔 공동창업자인 앤드 그로브회장은 6일 미국 상하 양원 합동청문회에서 『최근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IT 분야 근로자들의 입국비자 발급을 대폭 늘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게이츠 회장은 『미국 정부가 아무리 노력해도 엔지니어 수요는 공급을 초과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몇년간 급속하게 발전하게 될 IT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정부는 비자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는 미국의 IT 산업은 향후 미국에서 90%의 가동률을 유지할 것인가 아니면 해외로 작업기지를 이전할 것인가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그로브 회장도 『미국은 IT 분야에서 부족한 인력으로 다른 경쟁국과 싸워야 하는 어려움에 처해 있다』면서 『독일의 경우 인도 과학자들을 영입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반면 미국은 외국 인재들을 이곳 대학에서 교육시킨 후 자국으로 되돌려 보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워싱턴·뉴욕=AFP 연합입력시간 2000/06/07 17:10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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