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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포트폴리오] 정상제이엘에스

온·오프 종합 교육 "올 매출 1,000억" <br>프랜차이즈 늘어 수익 증가… 실용 영어 시장 확대 힘입어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정상제이엘에스'는 온ㆍ오프 사업을 병행하는 종합 교육 기업이다.직영과 프랜차이즈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수익 극대화를 추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실용 영어 시장 확대에 힘입어 나날이 큰 폭으로 성장하는 온라인 컨텐츠 분야에서도 강점을 갖춰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매출액 1,000억원 돌파 전망= 정상제이엘에스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86억원, 84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76.0%, 366.7%나 증가했다. 지난 2007년에는 대규모 분원 개원에 따른 초기 투자 비용 부담으로 영업이익률이 4.4%에 머물렀지만 지난해에는 11%까지 올라갔다. 지난 2007년 6곳, 2008년 7곳의 분원을 새로이 만든 데 힘입어 정상제이엘에스의 원생은 연평균 40%씩 증가했다. 이 같은 원생 증가에 따른 실적 호전은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다. 증권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정상제이엘에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57억원, 162억원으로 전년 대비 34.30%, 92.85%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당기순이익은 11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25%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30개의 프랜차이즈를 개원할 예정으로 이에 따른 로열티 수입이 매출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지효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정상제이엘에스의 적극적인 프랜차이즈 확대는 앞으로 안정적인 매출 확대 기반으로 작용할 것"라며 "2009년도 프랜차이즈 로열티 수입 예상금액은 87억원으로 올해도 만족할만한 성과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 온라인 콘텐츠 분야의 성장성도 높아=실용 영어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온라인 컨텐츠의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정상제이엘에스는 양질의 오프라인 교육과 연계된 온라인 프로그램을 보유했기 때문에 장기 성장을 위한 성장 동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초등학생 대상의 온라인 '체스(CHESS)' 교육의 경우 오프라인 학원을 통해 배운 말하기(speaking), 쓰기(Writing) 등을 멀티미디어 기법으로 학습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있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프로그램 역시 '정상에듀'라는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우수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박종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정상제이엘에스는 가장 경쟁력 있는 온라인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어 ▦프랜차이즈 확대에 따른 수익성 증가 ▦점유율(MS) 확대를 위한 차별적 경쟁력 확보 ▦장기적인 매출 채널 확대 등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 다양한 교육 사업 통한 안정적 성장 기반 확보= 정상제이엘에스는 교육과 관련된 유관 사업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다. 대표적인 게 ▦영어 캠프ㆍ조기 유학 등 해외 사업 ▦교재 개발 및 유통 사업 등이다. 해외 여름 캠프는 여름 방학을 이용해 캐나다 벤쿠버와 미국 시애틀에서 3주간 이뤄진다. 플래쉬(FLASHㆍFuture Leader Ambitiously Start Here) 본부에서 운영 중인 조기 유학 사업은 3개월 몰입 과정과 1년 완성 과정으로 이뤄져 캐나다 현지에서 또래 학생들과 함께 어울리고 학습함으로써 집중적인 영어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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