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포티스가 개발한 '포티스'(사진)는 실제 말을 탔을 때 얻을 수 있는 운동량과 재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승마운동기구다. 말의 근골격 시스템을 면밀히 분석해 얻은 100가지 말 동작을 그대로 구현했다.
기존의 국내외 유사 제품군이 가지고 있는 크랭크나 캠의 단순 운동방식의 운동기와는 달리 승마동작을 ▦속도 ▦상ㆍ하ㆍ전ㆍ후 거리 ▦스트로크 ▦리듬으로 구분, 소비자가 실제 말의 등에 앉아 있는 것과 같은 움직임을 재현한 점이 특징이다. 또 100가지 말 동작이 2분마다 자동으로 실행되며, 강약이나 빠르기 조절도 가능하다.
전신운동으로 자세교정과 하체근육ㆍ척추기립근 강화에 도움을 주어 노약자뿐만 아니라 재활환자, 성장기 아동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즐겁게 유산소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정필동 대표는 "승마는 실제 다른 운동보다 칼로리 소모가 높아 1시간 운동할 경우 달리기나 수영 등보다 에너지 소비가 많다"며 "흔들리는 말 위에서 허리와 등, 목을 꼿꼿이 세워야 하기 때문에 자세를 교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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