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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은행 단기신탁 판매 급증

일부은행 단기신탁 판매 급증판매 초기 고객들의 눈길을 끌지 못했던 은행 단기금전신탁의 판매액이 일부 은행을 중심으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이 판매 개시 3주일 만에 2,000억원에 가까운 수탁액을 올리는 등 단기금전신탁이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배당률이 연 8% 수준을 유지해 정기예금보다 0.5~1%포인트 이상 금리가 높은데다 3개월 단기상품이라는 데 고객이 끌리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단기상품임에도 8% 안팎의 수익률을 올리는 데 대해 일부 은행들은 향후 만기시 부담이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수탁자산의 30% 가량을 6개월 이상 장기자산으로 편입, 다소 높은 배당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한미·하나은행도 최근 900억원 안팎의 수탁액을 기록했고 조흥·외환은행도 700억원대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익률 관리가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적극적인 판매에 나서지 않고 있는 한빛·주택은행 등은 판매실적이 다소 부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태준기자JUNE@SED.CO.KR 입력시간 2000/07/16 16:31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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