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업체 ㈜아이들천국(대표 조보규ㆍ사진)이 운영중인 ‘뽀식이의 아이들 천국’(www.pposik.com)은 놀이방에 프랜차이즈 개념을 도입한 어린이 실내놀이터 체인점이다. 1998년 놀이시설 전문시공업체로 출발한 ㈜아이들천국은 대형유치원 및 교회 등에 실내 놀이시설을 설치하면서 쌓아 온 놀이기구 제작 노하우와 유통망을 기반으로 2003년 10월 가맹점 사업을 시작했다. 경기도 의정부에 1호점을 낸 이래 현재 전국적으로 40여개의 가맹점을 두고 있는 중. ‘뽀식이의 아이들 천국’은 기존 놀이방과 차별화된 어린이 실내놀이터 프랜차이즈로 어린이들이 실내에서 마음 놓고 즐겁게 놀 수 있도록 각종 놀이기구와 다양한 시설로 꾸며져 있는 게 특징이다. 친구들과 즐거운 생일파티를 함께 할 수 있는 ‘파티룸’은 다양한 테마로 된 파티 아이템과 대여용 파티의상을 갖추고 있으며 고성능의 프로젝터와 오디오 시스템이 준비된 ‘어린이 전용극장’, 각종 동화와 만화책들이 비치돼 있는 ‘키즈 까페’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밖에 인터넷으로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웹카메라 시스템’도 부모들에게 인기. 물론 놀이시설은 어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강화된 KS어린이안전규격에 적합한 놀이기구들로만 구성돼 있다. ㈜아이들천국은 가맹점의 시설공사에서부터 인테리어, 홍보 전단에 이르기까지 본사에서 직접 제작해 제공하고 있으며 매장 개점 일에는 ‘뽀식이’ 이용식 씨가 참석해 사진촬영, 사인회 등 오픈 이벤트도 진행한다. 업체는 3,000만원대로 시작할 수 있는 30평형 소규모 창업부터 100평 이상 초대형 시설까지 창업자의 능력에 맞도록 단계별 창업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초보 창업자들도 안심하고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아파트 밀집 지역 개점을 유도하는 등 본사에서 경영지도를 해주고 있다. 2005년 말까지 총 100여개의 가맹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는 업체는 정기 순회방문을 통해 가맹점주의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분기마다 매장 별 수익성을 분석해 더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뽀식이의 아이들 천국’의 조보규 사장은 “고객들은 주로 2~8세 아이들을 자녀로 둔 부모로 맞벌이 부부나 부부동반 외출을 하는 경우에 즐겨 이용하고 있다”면서 “유치원, 학원 등에서 단체로 놀러 오거나 주말에 부모와 아이들이 놀이공원 찾듯이 함께 놀러 오는 경우도 많아 성수기, 비수기가 따로 없다”고 설명했다. 1588-7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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