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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특급 도우미로'

처진 스트라이커·전담키커로 변신… 득점부담 덜어줘 기량 100% 활용

박성화 호의 주축 선수지만 골 맛을 보지 못하고 있는 박주영(서울)이 역할을 조정해 한국 남자 축구 사상 첫 올림픽 메달 도전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박성화 올림픽 대표팀 감독은 3일 중국 진황다오에 도착, 4일 첫 훈련을 이끈 뒤 “공격수 중 이근호(대구)와 신영록(수원)의 골 감각이 살아 있는 만큼 다른 각도로 박주영을 쓰는 방법을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득점에 대한 부담을 덜어줘 제 기량을 더 발휘할 수 있도록 역할에 변화를 주겠다는 의미. 지난 달 치른 세 차례 평가전에서 이근호(2골)와 신영록(1골)은 득점에 성공했으나 박주영은 공격수 중 유일하게 침묵한 데 따른 것이다. 슈팅 감각이나 경기 운영 능력, 감각적인 패스 연결 등 기량은 빼어나지만 골이 없어 마음 고생 중인 것도 고려한 것으로 분석된다. 박 감독은 박주영의 역할에 대해 ‘처진 스트라이커’나 ‘전담 키커’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헨반트 200m 포기… 박태환 메달 '청신호' ○…네덜란드 출신 단거리 자유형 최강자인 피터 판덴 호헨반트(30)가 자유형 200m 출전을 포기, 박태환(19ㆍ단국대)의 메달 획득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고. 호헨반트는 네덜란드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더 이상 20대 선수가 아니니 자유형 100m에 집중하기 위해 체력을 아껴야 한다”며 200m 출전 포기 의사를 밝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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