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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스티븐 페이지 OTIS사장

-이번 합작법인 출범이 갖는 의미는.LG는 한국 엘리베이터 시장에서 50%가량의 점유율을 갖고 있다. OTIS는 이 합작법인에 선진 기술을 전수해 줄 것이며 보수분야에서 갖가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술이전과 관련, 케이블 대신 얇은 벨트로 엘리베이터를 끌어올리는 첨단 기술도 빠른 시일내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의 엘리베이터 시장에 대한 전망은. 한국 경제가 불황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이며 건설업종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엘리베이터 시장도 점차 나아지리라 예상된다. 한국내 수요는 연간 1만~1만5,000대 정도로 전서계 5~7%의 비중을 갖고 있다. -LG·OTIS를 상장시킬 계획은. 아직 계획이 없다. 우리는 자회사의 지분을 100% 전부 소유하는 것을 선호한다. 그래야 OTIS의 선전 경영 기법을 자유롭게 발휘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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