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하나로전자, PC용 디지털방송 수신카드 '윈TV' 개발

하나로전자(대표 하경·河俓)은 국내에선 처음으로 컴퓨터를 통해 디지털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DTV수신카드 「윈TV」을 개발하고 3월부터 본격 출시한다.미국의 하우퓨즈(HAUPPAUGE)사와 공동으로 1년여의 연구개발끝에 개발된 이수신카드의 가장 큰 장점은 디지털방송 뿐만 아니라 기존의 아날로그방송까지 수신할 수 있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디지털방송을 수신하기 위해서는 200만원이 호가하는 전용 셋톱박스를 구입해야 했다. 윈도우상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컴퓨터에서 하던 작업을 중지시키지 않고서도TV를 볼 수 있다. 특히 카드내에 디지털과 아날로그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따로따로 내장돼 있기 때문에 화면을 분할해서 두개의 방송을 동시에 즐길 수도 있다. 또 자체에 비디오녹화기능이 있어 방송내용을 녹화하고 재생할 수 있으며 5개의 스피커사운드를 지원해 안방에서도 극장영화를 보는 것과 같은 효과를 즐길 수 있다. 최고 16개까지 자동으로 채널을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화질의 정지화면 포착도 가능하다. 하나로는 내달부터 이수신카드를 국내와 미국에 동시에 출시하며 가격은 40만원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관계자는 『미국에는 이미 독점수출이 결정된 상태며 국내서도 MBC등에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미 제품 공급을 위한 공장가동에 들어간 상태』라고 설명했다. (02)516-1155. 송영규기자SKONG@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