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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제당 베이커리 사업 재개

제일제당 베이커리 사업 재개 제일제당이 대한제과협회와의 '제과점 사업동결' 협약에서 해제돼 본격적인 베이커리 가맹사업을 벌일 수 있게 됐다. 제일제당 관계자는 5일 "지난해말 제과협회에 가입, 규제협약에서 해제됨에 따라 올해부터 다시 '뚜레쥬르' 가맹사업을 재개한다"며 "기존 점포 214개 외에 올해 70여 개를 신규로 모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일제당은 지난해 2월 베이커리사업 확대에 대해 제과협회가 "대기업이 생계형 자영업까지 진출해 생존을 막고 있다"며 공정거래위 제소, 불매운동 등으로 거세게 반발하자 '점포를 더 이상 늘리지 않겠다'고 약속, 214개 점포로 발이 묶였었다. 제일제당은 베이커리 사업 본격재개와 함께 빵 원료인 냉동생지 공급 사업을 더욱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다. 이 같이 제일제당의 참여로 기업형 베이커리 점포시장이 올해만도 300여개로 늘어나는 등 점포늘리기 경쟁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전체 베이커리 시장은 점포수 1만3,00여 개에 시장규모는 1조7,000억원 정도. 이중 23%가 기업형 프랜차이즈 점포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업계관계자는 "파리크라상이 프랑스의 고급 베이커리 브랜드인 '르노뜨르'를 활용, 판촉에 나서고 제일제당이 냉동생지 공급 사업을 본격화 하는 등 출점 경쟁 뿐 아니라 품질 마케팅 경쟁도 뜨겁다"고 말했다. 정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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