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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추천주] 동부한농화학

성공적인 구조조정을 통하여 안정적인 영업 및 재무구조를 갖추게 된 업체로 동부한농화학을 들 수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울산시 보유 사택부지 3만평을 한국토지공사에 매각하였으며, 연간 200억원대의 적자가 발생하였던 석고보드 사업도 프랑스 라파즈사에 1,008억원을 받고 매각했다.이에따라 97년말 3,600억원이었던 순차입금이 98년말 현재 3,090억원으로 감소하여 부채비율이 201%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자금조달 정책상 차입금 평균조달금리의 하향화 노력과 더불어 올 수익성 개선에 직접적으로 연결될 전망이다. 한편 올 영업환경도 동사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국내시장 30% 점유율로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농약부문은 물론 비료부문도 최근 정부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남북농업 교류 활성화에 따라 특수가 기대되고 있고, 유화부문도 제품가격이 바닥을 벗어나 상승세로 돌아섬으로써 점진적인 개선이 기대되고 있기때문이다. 따라서 올해 매각된 석고보드 사업의 매출이 제외됨에도 불구하고, 전년 수준의 매출액 5,3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며 수익구조 측면에서는 석고보드 사업 매각에 따른 적자부담해소, 차입금 구조개선 및 토지매각에 따른 금융비용 절감, 비료공장 감가상각 완료 등에 기인하여 경상이익 120억원대의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 회사는 사업역량을 집중시키기위해 기존사업 일부를 추가로 정리하고 남해화학 인수 및 외형 1,000억원대의 회사도 인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문가 추천주=박찬갑 보람증권 투자정보팀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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