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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TV프로그램] 베토벤 바이러스 外



■ 수목미니시리즈 '베토벤 바이러스' (MBC 오후9시55분) 식당서 연주하는 단원들 만나는 마에·루미 강마에는 루미에게 매일 갖다 준 커피 어떻게 끓인 거냐고 무뚝뚝하게 묻고, 루미는 슬며시 미소 짓는다. 단원들이 모두 잘렸다는 것을 알게 된 루미는 죄책감에 아무 말 못하고, 강마에는 그런 루미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위로해준다. 집에 돌아온 강마에는 건우에게 루미를 만나러 갔었다고 말하고, 건우는 덤덤하게 괜찮다고 한다. 건우는 교향악 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강마에는 건우를 도와주려 하지만 건우는 알아서 하겠다고 말한다. 함께 밥 먹으러 간 강마에와 루미는 그곳에서 연주하고 있는 단원들과 마주친다. ■'조선夜動 통하였느냐' (E채널 오후11시) 청나라 남자가 노처녀 자매집 방문하는데 스물이 넘도록 시집을 못 간 혼기 꽉찬 세 자매 이야기 등 4개의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우연히 청나라 남자가 세 자매의 집을 방문하면서 벌어지는 웃지 못할 이야기를 시작으로 시어머니와 과부 며느리 그리고 여종 등 서로 다른 위치에 처한 3명의 여인이 지나가던 나그네를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쟁탈전도 소개된다. 한 마을에 성품이 어질고 곧은 스님이 동네 사람 고민을 들어주는 일을 하다가 결국 '법문'을 나설 수 밖에 없게 된 사연도 엿 볼 수 있다. '조선夜動 통하였느냐'는 민간에 전래하는 뼈있는 농담과 서민의 익살과 지혜가 담긴 조선시대 저자 미상의 설화집 '고금소총'의 내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퓨전사극이다. ■ 지구촌 VJ특급 (SBS 오후6시30분) 공주가 되고픈 '히메갸루' 들의 문화 하얀 얼굴에 레이스가 달린 드레스, 동화 속에서나 봤을 법한 공주들이 일본에 나타났다? 머리에는 커다란 리본이나 왕관, 하늘하늘 거리는 원피스가 포인트인 공주가 되고 싶은 여성들, 일명 히메갸루다. 요즘 일본에서 이런 공주들을 만나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인지 이런 흐름에 발맞춰 프린세스 산업도 호황이다.올림머리를 전문으로 하는 미용실에서 히메갸루 문화를 전문으로 다루는 잡지까지, 게다가 한 벌에 기본 2만 엔(약 20만 원)을 호가하는 히메갸루 전문 드레스 샵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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