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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주간시세동향] 탄핵 정국 불구 집값 큰영향 없어

탄핵 정국 여파에도 불구하고 서울 및 수도권지역 아파트 값은 큰 영향을 받지 않는 모습이다. 또 거래량도 지난 주에 비해 별다른 감소세를 보이지 않고 있는 등 아파트 거래시장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 19일 부동산뱅크의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들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평균 0.29% 올라 지난 주(상승률 0.23%)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송파구가 1.28%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동작구(상승률 0.70%)와 용산구(〃0.40%)도 상승세를 탔다. 이는 저가 매물이 간간이 거래되고 있어 하한가가 올라가고 있기 때문이란 게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들의 설명. 송파구 신천동 장미 28평형만 해도 이 기간중 매매가격이 1,000만~2,000만원 올라 4억2,000만~4억3,000만원선에 거래됐다.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쉐르빌 67평형과 롯데 관악타워 73평형도 같은 기간중 각각 4,000만원과 2,000만원 가량 값이 뛰었고, 용산구 이촌동에선 한가람 25평형이 2,000만원 오른 3억3,000만원의 시세를 보였다 송파구 잠실동 부동산뱅크 현대부동산 김종혁 사장은 “기왕이면 주택거래 신고제 시행이전에 내집을 마련하려는 실수요자의 매수세가 꾸준하다”고 말했다. 다만 강동구(〃-0.05%), 종로구(〃-0.05%), 강서구(〃-0.03%) 등에선 아파트 값이 약보합세를 보이는 등 지역별로 가격 등락이 엇갈렸다. 수도권에선 하남시(〃0.97%), 의왕시(〃0.33%)등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강세를 띠었다. 하남시에선 창우동 신안 32평형이 1,000만원, 의왕시에선 내손동 대우가 전 평형에 걸쳐 750만~2,000만원의 가격상승폭을 나타냈다. 한편 전세값은 이번 주에도 보합세를 이어갔다. 서울은 0.03%, 경기도는 0.08%의 상승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지난 2월께 잠시 느는 듯했던 전세 거래량도 최근 들어선 한풀 꺾이고 있어 당분간 큰 폭의 가격상승을 점치긴 어렵다는 게 중개업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혜진기자 has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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