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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엔지니어링 3,000만달러규모 외자유치

09/17(목) 16:06 제일엔지니어링(대표 윤청목)이 IFC(국제금융공사)와 네달란드계 FMO은행 등으로부터 모두 3,000만달러(약 400억원)규모의 외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17일 회사관계자는 『지난 2월부터 IFC자금유치를 추진해왔는데 최근 2,500만달러를 들여오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며 『이와함께 FMO은행에서도 5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FMO은행은 IFC의 권고를 받아들여 500만달러를 투자키로 결정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IFC 투자자금은 자본참여가 400만달러, 전환사채(CB)인수 600만달러, 대출금 1,500만달러 등으로 구성된다. 그는 또 『현재 금리수준에 대한 막바지 협의가 진행중이지만 이달내에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따라서 빠르면 10월초에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금리수준은 리보(런던은행간 금리)+400bps수준, 즉 10%선을 넘지는 않을 것이라고 회사관계자는 말했다. 제일엔지니어링은 이 자금중 일부는 단기부채상환 등 재무구조개선에 사용하고 나머지는 전자레인지용 싱크로너스터모터 개발 및 생산라인 확충, 1회용카메라 개발 등의 제품생산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자본금이 169억3,000만원인 각종 모터류 및 플라스틱 사출물을 제조하는 업체로 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보다 40% 늘어난 468억원, 순이익은 117% 증가한 29억원을 기록했다. 【임석훈 기자】 <<'마/스/크/오/브/조/로' 24일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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