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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시황] 기관·외국인 매도 하락


종합주가지수가 4일째 1,180선 부근에서 횡보를 거듭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26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28포인트(0.19%) 떨어진 1,179.00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3.32포인트 높은 1,184.60포인트로 출발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로 소폭 하락했다. 외국인 투자가들은 부진한 소비자신뢰지수와 유가급등으로 24일 연속 매도세를 유지했고 투신ㆍ증권 등 기관투자가도 대거 차익실현에 동참했다. 저가매수에 나선 개인과 프로그램 매수가 이들의 매물을 받아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물량공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개인은 2,395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9억원, 1,536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증권(1.43%), 섬유(1.00%), 운수장비(0.98%), 기계(0.79%) 등이 올랐으나 단말기 보조금 허용 영향으로 통신업종은 2.13% 떨어졌다. 철강(-1.17%), 운수창고(-1.07%) 등도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 하이닉스가 주주들의 지분 매각을 앞두고 7.3% 떨어졌고 SK텔레콤과 KTF도 보조금 지급에 따른 비용 우려로 2.62%, 3% 각각 떨어졌다. ◇코스닥시장=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79포인트(0.13%) 오른 594.58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279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인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01억원, 14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 지수는 화학(2.4%), 기타 제조(2.33%), 제약(2.04%), 종이ㆍ목재(1.53%) 등이 강세를 보였고 통신서비스(-2.14%), 인터넷(-2.07%) 등이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LG텔레콤이 이통사 단말기 보조금 지급과 관련해 비용 증가에 따른 피해주로 거론되며 5% 이상 하락했다. NHN도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29개를 포함해 425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4개를 포함해 404개였다. ◇선물시장=코스피200 12월물은 전날보다 0.90포인트 내린 151.50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2,611계약을 순매수했으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37계약, 811계약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21만9,422계약으로 전날보다 소폭 늘었으며 미결제약정은 8만7,574계약으로 3,904계약 감소했다. 선ㆍ현물간 가격차인 시장 베이시스는 0.05로 콘탱고로 전환되면서 1,261억원의 프로그램 차익 매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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