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라마디서 이라크 정부군 9명 사망

이라크 무장 저항세력이 21일 바그다드 서부 라마디에서 정부군을 급습, 9명을 사살하고 17명을 부상시켰다고 현지 병원관계자들이 전했다. 로켓포 등으로 무장한 저항 세력은 대낮에 시내 주요 도로에서 이라크 보안군차량 행렬을 정지시킨 뒤 병사들을 내리게 해 사살했으며, 곧바로 트럭 2대를 불태웠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라마디는 미군 점령에 반대하는 수니파 무장세력과 미군 간에 교전이 빈발하는지역이다. 최근 미군은 근처 무장 저항세력 거점인 팔루자를 재탈환했으나 라마디 상황은 안정되지 않고 있다. 이라크 북부 도시 모술에서도 이날 이라크 보안군을 포함한 2구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미군이 밝혔다. 모술에서는 앞서 20일에도 9구의 이라크군 시체가 발견됐는데, 이들은 모두 처형당한 듯 머리 뒤쪽에 총상을 입고 있었다. (바그다드ㆍ라마디 로이터ㆍAP=연합뉴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