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건설이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베트남에 한국의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나눔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3일 베트남 호치민시 동쪽에 위치한 동나이성 연짝현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운동화, 긴급구호키트 등 생필품 5,200여 점을 전달했다. 포스코건설과 재해구호협회는 지난해 6월 국내외 이재민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긴급구호키트를 제작한 바 있다. 긴급구호키트는 모포, 수건, 세면용품 등 17개의 다양한 생활용품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지원한 동나이성 연짝현과 롱탄현은 포스코건설이 롱탄-저우자이 고속도로와 포모사 제철소 건설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는 곳이다.
이날 보탄둑 연짝 인민위원장은 “포스코건설과 희망브리지의 따뜻한 마음과 특별한 관심이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오래 남을 것이며, 많은 이들을 대신해 감사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국내 뿐만 아니라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칠레 등 여러 국가에서 의료지원, 한류문화 체험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 SEN TV 보도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