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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 사회복지단체에 차량 21대 기증

이상욱(오른쪽 첫번째) 현대차 노조위원장과 전천수(〃두번째) 현대차 사장이 사회복지단체 관계자에게 차량 21대를 기증하고 있다.

전천수 현대자동차 사장과 이상욱 노조위원장 등 노사대표들은 22일 울산공장 차량 출고장에서 12인승 스타렉스 20대, 에어로타운 장애인버스 1대(시가 5억원 상당)를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공동모금회는 차량 21대를 울주군 ‘낮은둥지공동체’ 등 21개 지역 사회복지단체에 각 1대씩 전달할 예정이다. 전 사장은 “노사가 기증한 차량들이 사회복지시설의 운영에 큰 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 노조위원장도 “현대차 노사는 지역사회의 소외받는 계층을 보살피는 데 더욱 힘쓰는 등 더불어 사는 울산을 건설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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