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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흥분하기는 이르다"

<대신증권>

"증시,흥분하기는 이르다" "국내외 불확실성 여전" "960선 이상서 차익실현해야" 대신증권은 23일 국내 주식시장이 온갖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종합주가지수 900선을 지켜내면서 저점을 확인한 것으로 판단되지만여전히 증시를 낙관하기만은 어렵다며 지수 960선 이상에서는 차익실현을 고려할 것을 권유했다. 대신증권은 "가격조정의 마무리는 3월초 이후 증시 약세국면이 추세적 하락이아닌 중장기적 상승추세속의 일시적 조정임을 확인해줬다는 측면에서 매우 의미가크다"면서도 "가격조정의 마무리가 지수의 추가상승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고 국내외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있다"며 기간조정이 좀 더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대신증권은 그 이유로 4월 중순 이후 글로벌 증시 약세를 주도했던 ▲미국경기의 '소프트패치'(경기확장국면중 일시위축) ▲국제유가 상승세와 인플레 압력의 증가 등에 대한 우려는 줄고 있지만 미국 경제의 불균형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고유가 역시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산유량 조절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어 안심하기는이르다는 점을 들었다. 아울러 1.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7%로 예상치를 하회하는 등 국내경제 회복속도가 예상보다 느린데다 잠시 잠복기에 들어간 북한 핵문제 역시 어떤방향으로 전개될 지 모른다는 점에서 여전히 증시 추가상승의 방해요인이 될 것으로전망했다. 양경식 수석연구원은 "지수 저점이 확인되고 시장의 견조한 흐름에 대한 믿음이한 단계 높아진 것은 분명하나 경기 방향성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본격상승이 단기적으로 나타나기는 어렵다"며 "단기적으로 주가급락에 따른 가격 매력이지난주 상승으로 해소된 만큼, 960선 이상에서 차익실현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입력시간 : 2005/05/2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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