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일 국민연금관리공단 기금이사(운용본부장)에
오성근(55ㆍ사진)씨를 임명했다.
오 신임 이사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지난 76년 한국투자신탁에 입사, 금융업계에 첫발을 디뎠다. 이후 한국투자신탁운용 전무 집행이사, 동부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보건복지부는 “국민연금 기금규모가 157조원이나 되는 점을 감안해 대규모 기금운용과 해외투자 경험, 자산운용업계 평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오 신임 이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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